집에서 만드는 몸에 좋고 맛있는 사과잼
최고관리자
2023.04.27 22:28
202
0
본문
선물로 들어온 부사가 많아서 사과잼 만들었어요.
홍로, 아오리, 부사 관계없이, 직접 만들면 무조건 맛있답니다.
사과잼 만들 때 껍질 깎아서 만들어요. 잼이 완성되면 껍질은 딱딱해져요.
사과를 믹서에 가는 것보다, 채칼로 채를 썰어 잼을 만들면 식감이 있어 더 좋아요.
큰 냄비에 채 썬 사과만 넣고 끓여주어요. 처음에는 중불로 하다가 약불로 하면 사과에서 수분이 나와서 타지 않아요.
어느 정도 끓으면 원하는 만큼 설탕을 넣어요. 일반 조리법을 보면 1:1 비율로 나오기도 하는데, 그렇게 하면 집에서 만드는 의미가 없잖아요.
저는 사과1 이면 설탕은 3정도 넣어도 충분히 달아서, 오히려 시중에서 구입한 사과잼보다 적당한 당도가 건강한 맛이에요.
집에 꿀이 많다면 꿀도 함께 넣어도 되고, 설탕이나 꿀의 양은 크게 구애받지 말고 넣으세요~
딸기잼은 끓이는 도중 너무 팍! 팍! 튀어서 만들기 힘든데 사과잼은 별로 튀지 않아요.
3분의1 정도로 졸아들고 사과색이 투명한 색이 나면, 레몬즙 또는 식초 한 세 방울? 정도 넣고, 집에 계피가루 있으면 아주 소량! 굵은소금 크기로 세톨 정도?
계피가루는 약간의 향 만 있으면 사과잼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데, 그 이상이면 못 먹어요... 그러니 조심조심 조금만! 없으면 pass~
완성된 사과잼은 토스트에~ 요거트에~ 핫케익에~
두개 정도로만 만들어도 작은 병 한개는 나와요~ 도전해봅시다!!~
댓글목록 0